저는 화장을 싫어합니다. 귀찮아요..ㅠㅠ
그러나 할 수 밖에 없는 현실.. 안하면 밖으로 못 나가요ㅠㅠ
저는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말합니다!! 귀찮은게 싫다고!!
그래서 화장품도 스킨부터 크림까지 순서대로 바르지 않습니다.
오로지 내 맘대로!!ㅎㅎ
스킨케어나 클렌징처럼 뭔가 매일 해야 하는 루틴.... 너무 싫습니다!!
(안 씻고, 안 바르고 살 수는 없는지....)
그런데 최근에 놀라운 제품을 써 봤습니다.
바로 클렌징 가루!!
엄마가 아빠에게 받은 선물! 인셀덤 화장품 세트~~!
(사실 원빈이 광고해서 탐이 났지만 엄마의 피부를 위해 욕심을 버렸습니다.)
엄마가 평소 쓰던거랑 다른 제품은 항상 저를 주시는데 이 클렌징 가루가 바로 당첨되었습니다.
'인셀덤 엑티브 클린업 파우더'
사실 처음엔 가루로 얼굴을 씻는다는 게 좀 생소하고 번거로울 것 같았는데
이야~~ 클렌징이 너무 깔끔하게 빨리 되니 너무 최고였습니다.
(씻는 걸 좋아하면서도 귀찮아 합니다.)
항상 클렌징 오일 쓰고 나면 깨끗이 안될까봐 실리콘 타올 같은 걸로 한번 더 문지르는 저입니다.
(제가 쓰는 제품이 나쁘진 않은데 클렌징 가루에 비하면 별로...)
그러니 저에겐 완전 신세계였죠~
사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.
가루를 손바닥에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덜고, 거기에 약간의 물을 적셔서 거품을 낸 후 얼굴에 롤링하면 끝!
특별히 물을 많이 쓰지 않아도 부드럽게 롤링이 가능합니다. 부드러움이 최고였습니다!!
(둔한 편이라 부드럽다, 촉촉하다 등을 잘 알지 못하는데 이 제품은 둔한 제가 느낄 정도로 부드러움이 좋았습니다.)
이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.
저처럼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도 전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니까요.
클렌징 가루를 써보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, 따로 다른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거였습니다.
그만큼 얼굴이 깨끗해지는 느낌이 확실하고, 사용 후에도 개운한 느낌이 더해져서 정말 좋았습니다.
평소에는 클렌징 후 뭔가 잔여물이 남아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, 이 가루는 그런 걱정을 완전히 없애줬습니다.
저처럼 클렌징 과정이 귀찮게 느껴지는 분들이라면, 이 클렌징 가루를 꼭 한 번 써보시길 권장합니다.
간편한 사용법에, 깔끔한 마무리까지! 귀찮은 걸 싫어하는 저도 매일 쓰고 있을 만큼 만족스럽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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